순금 매입 — 순금 리폼·정리·쓰던 금 처분·종로금매입

쓰던 순금을 리폼할지 매입으로 넘길지 정하는 기준. 순금 리폼, 순금 정리, 쓰던 금 처분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종로 금은방 수리·리폼 — 반지 사이즈 조절, 금 리폼, 주문제작.

오늘의 금시세

09.03 12:30 기준 · 내가 살 때 · 1돈(3.75g) · 값 제공 골드칩

시세는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뀝니다. 실제 거래 금액은 제품의 중량과 공임,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방문 시 다시 확인해 주십시오.

서랍에 남은 순금

돌반지, 목걸이, 오래된 반지가 서랍에 그대로 있는 집이 많다. 안 쓰지만 버릴 수도 없는 물건이다. 정리하려면 두 갈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두 갈래 — 리폼과 매입

지금 형태를 바꿔 다시 쓰는 것이 리폼이고, 값으로 바꾸는 것이 매입이다. 어느 쪽이 나은지는 물건과 사정에 따라 다르다. 먼저 이 갈림길을 정해야 나머지가 정해진다.

값어치가 어디에 있나

순금은 세공보다 금 자체에 값이 있다. 그래서 형태를 바꿔도 값어치가 크게 줄지 않는다. 이 점이 세공품과 다르다.

리폼이 맞는 경우

물건에 사연이 있거나, 무게가 넉넉해 쓸 만한 형태로 바꿀 수 있을 때다. 여러 개를 모아 하나로 만드는 것도 여기에 든다. 계속 쓸 생각이 있으면 리폼이다.

매입이 맞는 경우

당장 쓸 데가 있거나, 형태를 바꿔도 쓰지 않을 것 같을 때다. 무게가 적어 만들 수 있는 것이 마땅치 않을 때도 그렇다. 결국 안 쓸 물건이면 값으로 바꾸는 편이 낫다.

무게를 먼저 잰다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는 무게가 정한다. 반 돈으로는 만들 수 있는 것이 제한된다. 여러 개를 모으면 선택이 넓어진다.

금괴와 금화가 함께 쌓여 있는 모습
금괴와 금화가 함께 쌓여 있는 모습

여러 개를 모으는 방법

돌반지 몇 개를 모아 목걸이나 팔찌로 만드는 방식이 흔하다. 각각으로는 안 쓰던 것이 하나로 쓰이게 된다. 무게를 합쳐 보면 무엇이 되는지 나온다.

녹일 때 줄어드는 것

녹여서 다시 만들면 무게가 조금 줄어든다. 얼마나 줄어드는지 미리 물어본다. 이 손실을 알고 시작해야 계산이 맞는다.

공임이 붙는다

리폼은 새로 만드는 것과 비슷한 손이 든다. 그래서 금값은 안 들어도 공임이 붙는다. 형태가 복잡할수록 올라간다.

리폼 총액을 어림하기

공임 + 부족한 금값 - 남은 금의 값으로 대략 나온다. 무게가 넉넉하면 금값이 안 들고 오히려 남는다. 항목을 나눠 받으면 이 계산이 보인다.

새로 사는 것과 견주기

리폼 총액과 같은 것을 새로 살 때의 값을 나란히 놓는다. 큰 차이가 없으면 새로 사는 편이 편할 수 있다. 견적을 받아 보면 그 자리에서 갈린다.

매입 값을 함께 물어본다

같은 자리에서 매입가도 물으면 두 선택지가 숫자로 놓인다. 리폼 견적만 받으면 견줄 대상이 없다. 두 숫자를 함께 봐야 정한다.

붉은 천 위에 크기별로 놓인 금괴
붉은 천 위에 크기별로 놓인 금괴

순금 매입가는 어떻게 정해지나

그날 순금 시세에서 매장의 폭을 뺀 값이다. 세공품과 달리 다시 만들 필요가 없어 폭이 좁은 편이다. 그래서 순금은 되팔 때 유리하다.

한 돈과 그램

한 돈은 3.75그램이다. 매입은 그램으로 계산하므로 돈으로 알고 있으면 곱해 둔다. 이 한 번의 계산으로 총액이 어림된다.

함량을 확인한다

순금이라고 알고 있던 것이 18K인 경우가 있다. 확인해 보면 그 자리에서 갈린다. 표시를 못 읽겠으면 그대로 가져간다.

도금된 것

겉만 입힌 것은 무게가 나가도 금의 양이 적다. 오래된 물건에서 종종 나온다. 재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각인이 있는 물건

이름이나 날짜가 새겨진 것은 사연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리폼하면 그 글자가 사라진다. 옮겨 새길 수 있는지 물어본다.

일부만 남기는 방법

전체를 녹이지 않고 각인이 있는 부분만 살려 붙이는 방식이 있다. 되는지는 물건에 따라 다르다. 상담에서 물어보면 알려 준다.

검은 배경에 놓인 금괴와 은괴
검은 배경에 놓인 금괴와 은괴

부분만 매입하기

여러 개 중 몇 개는 남기고 몇 개만 정리하는 것도 된다. 전부를 한 번에 정할 필요가 없다. 남길 것과 넘길 것을 나눠 가면 된다.

알이 박힌 것

돌이 물려 있으면 그 무게를 빼고 계산한다. 돌을 살려 새 물건에 옮기는 것도 가능한 경우가 있다. 어떻게 할지 미리 정한다.

상태가 나쁜 물건

찌그러지거나 끊어진 것도 매입은 된다. 형태가 값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버리기 전에 한 번 물어보는 편이 낫다.

수리로 되살리는 선택

끊어진 줄이나 벌어진 이음 자리는 고쳐서 다시 쓸 수 있다. 값이 크게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리폼과 매입 말고 이 갈래도 있다.

표면만 다듬는 경우

긁히고 광이 죽었을 뿐이면 다듬는 것으로 충분하다. 형태를 바꾸지 않고 인상이 달라진다. 비용도 가장 적게 든다.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

수리는 짧고 리폼은 며칠에서 그 이상 걸린다. 붐비는 시기에는 더 걸린다. 필요한 날짜가 있으면 미리 말한다.

저녁에 불을 밝힌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외관
저녁에 불을 밝힌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외관

맡기기 전에 사진을 찍는다

지금 상태를 남겨 두면 나중에 대조가 된다. 여러 개를 맡길 때는 특히 그렇다. 몇 초면 되는 일이다.

보관증을 받는다

물건을 두고 나오면 무엇을 몇 개 맡겼는지 적힌 것을 받는다. 구두로만 끝내지 않는다. 어느 매장에서나 정상적인 요구다.

견적을 나눠 받는다

공임, 금값, 부속을 나눠 적은 것을 받으면 조절할 곳이 보인다. 총액만 받으면 무엇을 줄여야 할지 알 수 없다. 요청하면 적어 준다.

두 곳에서 물어볼 때

종로처럼 매장이 모여 있으면 견주기 쉽다. 같은 조건으로 물어야 견줘진다. 무게와 함량을 미리 알고 가면 대화가 짧다.

신분 확인과 정산

매입 금액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신분 확인이 따른다. 신분증을 챙기면 지체가 없다. 계좌로 받을 계획이면 계좌도 준비한다.

명세를 받아 둔다

무게, 함량, 적용 시세, 실수령액이 적힌 것을 보관한다. 나중에 확인할 일이 생기면 근거가 된다. 사진으로 남겨도 된다.

손님이 진열장을 살펴보는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내부
손님이 진열장을 살펴보는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내부

가족과 상의할 것

물려받은 물건이면 정리 여부를 혼자 정하기 어렵다. 리폼은 되돌릴 수 있지만 매입은 그렇지 않다. 급하지 않으면 시간을 두고 정한다.

되돌릴 수 있는가

리폼은 형태만 바뀌고 금은 남는다. 매입은 물건이 떠난다. 이 차이가 결정에서 가장 무겁다.

시세가 좋을 때

값이 오른 시기에 정리하려는 사람이 늘어난다. 매장이 붐비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급하지 않으면 시간대를 고른다.

한 번에 정할 필요는 없다

견적과 매입가를 받아 두고 며칠 생각해도 된다. 그 자리에서 결정하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다. 조급함이 가장 비싼 비용이다.

정리 순서

무게를 재고, 함량을 확인하고, 리폼 견적과 매입가를 함께 받고, 남길 것을 정한다. 이 네 단계면 서랍이 정리된다. 한 번에 다 하려 하지 않아도 된다.

물어보는 것만으로 손해는 없다

값을 물어보고 그냥 나와도 아무 문제가 없다. 여러 곳을 견주는 것이 오히려 보통이다. 부담을 느낄 일이 아니다.

서랍부터 열어 보기

무엇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는 채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꺼내 모아 보면 판단이 훨씬 쉬워진다. 무게를 재 보는 것이 첫걸음이다.

자주 묻는 질문

돌반지 여러 개를 모아 목걸이로 만들 수 있나요?

됩니다. 무게를 합쳐 보면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나옵니다. 녹이는 과정에서 무게가 조금 줄어드는 점은 미리 확인하십시오.

리폼과 매입 중 어느 쪽이 이득인가요?

계속 쓸 생각이 있으면 리폼, 결국 안 쓸 물건이면 매입이 낫습니다. 두 견적을 같은 자리에서 함께 받아 보면 숫자로 갈립니다.

각인이 있는 반지를 리폼하면 글자가 사라지나요?

대개 사라집니다. 다만 그 부분만 살려 붙이거나 새 물건에 옮겨 새기는 방법이 있으므로 미리 말해 두십시오.

찌그러지거나 끊어진 것도 매입되나요?

됩니다. 순금은 순도와 무게로 값이 정해지므로 형태가 값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벨라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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